16 March 2009

Beyond The Wall (Feat. Supreme Team) - Dynamic Duo




세상에 수만 가지 직업들이 있다지만 결코 내게 맞는 일자리는 없어
내 발목에 채워진 한계라는 사슬은 너무 단단해 끊을 수가 없어
망쳤어 몇 가닥 희망은 벌써 가난에 저당 잡혔어
알면 알수록 세상이란 게 무서워서 뉴스를 보다가 난 TV를 껐어.

점점 나이는 먹는데 괜히 혼자 반대로 가는듯해
천 원짜리 한 장 아쉬운 와중에 미래까지도 신경 쓰이는 현실이
속 모르고 술사달래 조르는 내 친구보다 미워
물가는 오르고 살은 빼지니까 좋다만 넌 잊으면 안 돼 똑바로 서는 법

눈뜨게 해줘 숨 쉬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쓰리고 또 쓰려도 아프면서 배우는 게 세상이니까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숨 쉬게 해줘 눈뜨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다 알아 너 많이 힘든 거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거
무너진 모습 깔아보며 키득거리는 깡패 같은 현실에 꿈 다 뜯겨
빈털터리가 된다 해도 일어서 비틀거린다 해도
지극히 정상이길 강요하는 미친 세상에 우린 미쳐야만 정상이 돼

청춘이란 해택 받고 살 때 게을러지는 약점도 달고 가네.
거출 없이 통장 잔고가 네 목덜미를 잡아도 잘 참고 살길
세상에 뿔나도 눈 크게 떠야 돼
앞을 가리던 안대를 벗어야 되는 현실에 적응할 때 좋은 버릇이 돼
아버지를 이해할 때 넌 어른이 돼

눈뜨게 해줘 숨 쉬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쓰리고 또 쓰려도 아프면서 배우는 게 세상이니까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숨 쉬게 해줘 눈뜨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손을 뻗어봐 손을 뻗어봐 이제 한계라는 커튼을 걷어봐
O.K. 안개 같은 오늘을 걸어가고 keep struggling 내일로 걸어가

손을 뻗어봐 손을 뻗어봐 이제 한계라는 커튼을 걷어봐
Yeah 안개 같은 오늘을 걸어가고 keep struggling 내일로 걸어가

숨 쉬게 해줘 눈뜨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쓰리고 또 쓰려도 아프면서 배우는 게 세상이니까
꿈 앞에 넘어져도 일어나줘
숨 쉬게 해줘 눈뜨게 해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줘

1 comment:

Anonymous said...

다듀좋아하는구나!!
새로들어온 슈프림팀도 아주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