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December 2007

The Road Not Taken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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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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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큰 영향을 주는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 참 와 닿는 시 입니다.
대학의 마지막 한 학기를 앞둔 여름 방학. 고등학교 동창 친구 집에 놀러 갔었습니다.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심심하기에 영문학을 전공한 친구의 책꽂이에서 시집을 꺼내 읽었습니다. 이 시를 읽으며 자연스레 저의 진로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한참을 생각했죠. 모든 길이 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여정에서 겪게 될 경험은 많이 다를 테니까요.

That would make all the difference.
And I took KSD.

어려운 영어 단어도 적고 각운도 맞추어져 있어서 영어로 읽는 것이 더 본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것 같네요.

4 December 2007

증권예탁결제원


[기관소개]
증권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의 집중예탁과 계좌간 대체 및 유통의 원활화를 위하여 증권거래법에 의하여 설립된 국내 유일의 중앙예탁결제기관으로서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선진 금융투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무기관: 재정경제부
기관성격: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
설립근거: 증권거래법 제173조

[주요기능 및 역할]
ㅇ 유가증권 집중예탁 및 계좌간대체 업무
ㅇ 유가증권 매매거래의 결제업무
ㅇ 유가증권의 명의개서대행업무
ㅇ 공사채 등록업무
ㅇ 유가증권의 보호예수업무
ㅇ 유가증권 대차거래 중개업무
ㅇ 선물거래 관련 대용증권 관리업무
ㅇ 외화증권의 집중예탁 및 계좌간대체 업무

[기관연혁]
ㅇ 1974.12. : 한국증권대체결제(주) 설립
ㅇ 1994.04. : 증권거래법상 특별법인으로 법인격 전환
증권예탁원으로 사명 변경
ㅇ 2003.12. : 예탁유가증권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
ㅇ 2005. 1. : 증권예탁결제원으로 사명 변경
ㅇ 2006.12. : 예탁유가증권 시가총액 1,500조원 돌파
ㅇ 2007.10. : 예탁유가증권 시가총액 2,000조원 돌파

[경영목표 및 전략]
ㅇ 비즈니스 Action Plan 구현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ㅇ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실천
ㅇ 디지털 기반의 예탁결제 서비스 환경 조성
ㅇ 전략적 자산으로서의 IT환경 고도화

http://ksd.or.kr/index.jsp

3 December 2007

지금으로부터 15년 후...

우리나라의 간접금융이 단기간에 직접금융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접금융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이 바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직장도 그 쪽으로 선택하였고요.
오늘은 신입사원 연수로 증권박물관과 증권예탁결제원 금고를 견학하였어요. 특히 금고 문이 열리고 펼쳐진 장면은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그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
한편, 박인선 대리님께서 예탁인 15년차 나의 자화상을 동기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15년 후 - 서른 아홉 12월.
저는 예탁결제원의 주요업무를 잘 이해하는 IT 전문가로서, 현업이 뽑은 최고의 IT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스물 다섯 동기분들 앞에서 말했어요. ^-^*

직책은...
글세요. 빠른 승진보다는 높은 자리에서 맡게 될 업무에 대한 내공을 키우는 준비를 할거예요. 물론 3년 후에 있을 승진시험은 한 번에 합격. 격년 치뤄지는 TOEIC도 어김없이 합격해야겠죠.

가족은...
대화가 잘 통하고 취미나 감성 코드가 맞는 동반자인 남편과, 호기심 많은 질문쟁이 꼬마. 이렇게? ^^

It's not Secret anymore. =p

* 직접금융 - 증권 시장
* 간접금융 - 은행 시장